주거환경개선, 사랑의 물품 나눔 등 추진 미담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진·진중천, 이하 협의체)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협의체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27일 전남공동모금회가 기획한 ‘현장복지활동 복지 공감의 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등 4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그간 어려운 형편과 고령으로 인해 불편함을 안고 생활하던 어르신들에게 청소,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마을 내 이웃들이 독거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9월 28일에는 협의체 권역인 일로·삼향·몽탄지역 사례관리 대상 26가구에 생필품 등 사랑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다.

진중천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과 재능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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