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 기자] 해제면 119안전센터(센터장 박종문)와 의용소방대(대장 윤윤석)는 한가위를 맞아 해제면 노문내마을과 창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해제면 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자체기금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환경정비, 물품 후원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화재예방을 위한 상시 예찰 과정에서 접하게 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자체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윤윤석 의용소방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만큼은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면서 “나눔이 확산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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