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후기 벼농사 관리 = 최근 잦은 비로 수확기에 도달한 조생종 벼에 수발아 발생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빨리 수확한다. 벼멸구, 먹노린재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서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로 포장을 관찰하고 발생되면 방제를 실시한다.

등숙기에는 적당한 수분과 뿌리에 산소공급을 위하여 물을 2~3㎝로 얕게 대거나 물 걸러 대기를 실시한다.

◇ 양파 육묘할 때 이것만은 지키자 = 모 잘록병 예방을 위해 토양 소독하거나 파속작물을 심지 않은 곳에 묘상을 설치한다.

고자리파리 예방을 위해 잘 썩은 완숙 퇴비를 사용한다. 너무 많은 거름(유박 등)을 주지 말아야 염류장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분이 부족할 때는 액비(물거름)으로 보충하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 육묘상을 설치해야 습해와 검은무늬병, 노균병을 예방할 수 있다.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해 웃자람과 습해를 막는다.

◇ 배추 재배관리 = 배추는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하고,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웃거름을 시용한다.

잦은 강우로 인한 토양 과습으로 인해 역병, 무름병, 그루썩음병 등 각종 병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를 철저히 하고, 병든 포기는 조기에 제거한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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