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은 연꽃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5일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중년건강클럽 신체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8팀이 참가해 줌바 댄스, 라인 댄스, 요가, 건강체조 등 중년 대상 건강클럽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발표 결과 ‘무안119골든팀’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금연·절주, 비만, 구강, 심뇌혈관 등 건강생활실천 체험·홍보관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CO측정과 1:1 금연상담, 보조제를 지원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했으며, 폐활량 측정, 가상음주체험,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 잇솔질 교습,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당·혈압 등의 다양한 체험의 장 마련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중년층의 건강관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준비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년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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