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만19세 이상 900명 조사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지역사회에 맞는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2017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모집단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여명이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이환(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이상지질혈증),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간접기입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는 18개영역 224 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군민의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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