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부터 제12대 회장 임기 시작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정양수(75)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지난 10일 회원 찬반투표를 거쳐 당선, 연임이 확정됐다.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에 따르면 지회장 임기만료(10월3일)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다. 이 결과 현 지회장인 정양수 회장이 단독 입후보하여 지난해 제정된 회칙에 따라(단독 입후보할 경우 대의원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당선 확정) 지난 10일 대의원 415명 중 3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투표자 340명 중 찬성 96.1%인 327표(반대 11표, 무효 2표)로 당선돼 정 회장은 오는 10월4일부터 제12대 회장 4년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정양수 지회장은 현재 대한노인회 전남도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월말 현재 1만6,449명으로 전체 인구(8만2,596명) 19.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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