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 무안CC에서 개최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한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안컨트리클럽(청계면 소재)에서 개최돼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이 오랜만에 호황을 누리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 허상준)의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남자고등부를 비롯해 여자 고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규모 대회 개최로 연습라운딩 등을 위해 1,000여명의 인원이 무안을 방문했고, 인근 지역의 식당가, 골프 연습장 및 숙박업소 등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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