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소전원(대표 나온영)은 지난 11일 캠핑용품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캠프밸리(대표 진영순)와 협약을 맺고 후원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캠프밸리가 올해 첫 선보인 ‘스마트 코트텐트’로 야전침대에 텐트를 추가하는 1인용 텐트이다. 유아들의 비중이 많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 코트텐트’를 포함해 캠핑 용품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소전원 이정연 사회복지사는 “소전원 내 잔디밭에서도 쉽게 아이들과 캠핑 분위기를 내 봐도 좋겠다”면서 “설치도 간편하고 침대 형식이라 해충 피해도 없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밸리 최미애 영업팀장은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소전원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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