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인성교육의 대표기관인 무안향교(전교 서삼종)는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 인성캠프를 개설해 5일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청소년 인성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배양하고 올바른 예절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 사업단의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무안북중학교(교장 나기홍)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7명의 학년별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선비 되기, 전통예절체험, 전래놀이, 한자서예, 다도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仁)과 효(孝)는 물론 좋은 친구사귀기, 남을 배려하는 마음 등 인생항로의 키의 역할을 하는 올바른 인성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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