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부군수 위기 극복 리더십…대과(大過)없이 군정 수행
“군민위한 감동행정 실현”의 중단 없는 추진 공직자에 요구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은 지난 4월초부터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이끈 박준수 부군수의 위기 극복 리더십으로 군정공백 우려를 해소하고 40여년만의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는 등 대과(大過)없이 상반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준수 군수권한대행은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건에서도 군정을 이해하고 믿어준 군민들의 신뢰 덕분”이라면서 “특히 열린 리더십을 보여준 무안군의회에 그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박준수 군수권한대행 중심으로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연초 계획했던 2대 역점과제 25개 중점과제를 착실하게 이행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으며 대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등 지역현안 해결 노력 =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운영 우수기관 선정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인증됐고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등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105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17년 군정 최대역점과제인 호남고속철 2단계사업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관철시키기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용역 중인 KDI를 방문해 무안공항 경유 반영을 강력히 건의 했고.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 연계한 서명운동 추진, 새정부 대통령 공약 선정 등 상급기관과 정치권에 대한 끊임없는 건의 활동도 쉬지 않았다. 그 결과 새 정부의 공약으로 확정돼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가 기정사실로 예견되고 있다.

무안군은 현 정부 임기 내 국가발전계획에 무안공항 주변지역 발전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 ‘무안공항 주변지역 발전방안 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코자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했다.

무안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남악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악 수변공원 경관조성사업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변공원 물 공급에 대한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남악복합문화센터와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해 행정·문화·복지 허브로써 남악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 높은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제공했고, 이에 힘입어 현재 무안군은 젊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0~14세 인구가 증가한 군으로 변모하고 있다.

◆ 관광에서 미래 성장 동력 찾아 = 미래 성장 동력으로 ‘관광무안 조성’을 부르짖고 동서 거점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인프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가시화되고 있다.

황토갯길 600리 조성 1단계 노을길 조성사업은 현재 30% 추진율로 순항중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실현방안 모색을 위해 용역중인 황토갯길 600리 기본계획 용역은 새정부 공약과 연계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전략을 수립중이다.

생태갯벌유원지 조성사업은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시범운영을 통해 9월 갯벌축제에는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초 생태갯벌센터의 전문과학관 등록으로 생태갯벌유원지가 명실 공히 서남권 대표 해양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무안생태갯벌축제가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우수축제로, 무안연꽃축제는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관광 무안’의 대외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회산백련지는 사계절 체류할 수 있는 광광지로 조성 중이며 밀리터리 테마파크 주변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 노인·약자 위한 복지사업 착실히 추진 = 따뜻하고 건강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한 발 더 뛰고 노력해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사업인 드림스타트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마을 경로당이 종합복지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경로당 415곳에 안마의자와 에어컨을 설치했다.

또 마을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장수’ 프로그램은 사후약방문보다는 사전예방 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등 노인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복택시’사업은 대표적인 무안의 복지 사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 재난·재해·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 건설 = 재난·재해·범죄로부터 안전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CCTV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생명선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웠다.

◆ 저비용 고효율 농업 정착 =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으로 ‘무안황토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0년 연속 선정되었고, 올해 4월 몽골에 8톤이 첫 수출 길에 오르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 농업정책 일환으로 영농기계화 추진을 지속해 양파정식 기계화 면적을 금년 553ha로 확대 추진해 양파주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했고, 안정적 어업생산 도모를 위해 낙지목장 조성, 우량 김 포자와 갑오징어 종묘방류, 주꾸미 바다목장 조성 등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교육·일자리·지역개발 각 분야 순항 중 = 미래인재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승달장학금이 군민과 출향향우들의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공감이 기탁으로 이어져 올해 3월에 목표였던 100억 원을 달성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렸했다.

새정부 출범 업무지시 1호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추어 200여개의 안정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는 몽탄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금년 1월 착공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청계 3농공단지 신규 조성도 5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이 승인되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새로 개장한 무안읍 전통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비가림 시설공사와 이용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 전통시장 부지의 장옥 철거를 위해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했고, 구 시장부지는 2만 자족도시 중심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용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 중에 있다

4년 연속 공모사업에 확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6개 세부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2018년 공모사업에 10개의 세부사업도 현재, 중앙공모 신청, 평가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안군수 권한대행 박준수 부군수는 7월 정례조회를 통해 “부군수의 군수권한대행 체제하에서도 ‘군민위한 감동행정 실현’의 목표는 중단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통해 군정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불어 군 의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염려를 해소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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