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4명, 6급 13명, 7급 15명 등 67명 승진
자리이동 인사는 소규모로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이 하반기 6월29일자 정기인사를 6월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5급 4명, 6급 13명, 7급 15명, 8급 32명, 근속승진 3명 등 승진만 67명에 이르러 이에 따른 자동 인사요인이 많아 자리바꿈이 200여명의 중규모 인사가 점쳐지고 있다.

인사에 앞서 정병오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장, 윤용순 운남면장, 나상필 해양수산과장 등 3명이 7월1일자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무안생태갯벌연구소(5급)가 신설되면서 5급 승진자리 4개와 6급 담당 신설 및 퇴직(2명) 등으로 6급에서도 13자리의 승진요인이 발생하면서 기능·인력 재배치와 맞물려 인사요인이 많이 발생했다.

신설된 무안생태갯벌연구소는 5급 1명을 비롯해 6급 3명, 7급 이하 6명, 연구사 2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인구정책담당·철도공항담당·투자유치담당·맞춤형복지담당이 신설되며 해양수산과 시설관리담당, 허가경제과 규제개혁 담당이 폐지된다.

지난 23일 발표한 무안군 인사예고에 따르면 이번 승진은 5급 4명(행정2, 시설1, 해양수산 1), 6급 13명(행정5, 시설2, 농업직 1, 세무2, 사회복지1, 해양수산1, 보건1), 7급 15명(행정6, 공업2, 시설2, 세무1, 사회복지1, 녹지1, 환경1, 시설관리1) 등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를 감안해 전보 인사를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결원이 많은 상황에 담당 신설로 자리가 많이 생겨 중규모 인사는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엔 신규직원 45명이 배정돼 결원을 채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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