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이종명)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21일 목포시 소재 탈북가정을 방문하고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전남하나센터가 그 간의 상호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에게 다소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된 정착생활로 희망찬 삶을 살아가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A씨는 “뇌경색과 잦은 병치레로 임대료 납부는 고사하고 병원비 충당도 힘들었는데 어떻게 소식을 접했는지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와 밀린 임대료 납부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공항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종명 지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민으로써 보다 안정된 여건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프로그램개발과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나눔으로 띄우는 행복한 세상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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