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문 직업인과 대화의 날’ 전문직업인 24명 초청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고등학교(교장 정한성)는 지난 21일 24개 분야 전문직업인들을 초청, 1일 교사로 위촉하고 ‘전문직업인과 대화의 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분야를 스스로 선택한 후 1일 교사로 나선 직업인들에게서 듣는 생생한 정보로 자신들의 꿈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한성 교장은 “이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자세를 굳건히 하고 성취해 내고자 하는 의욕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로지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청 전문직업인은 과학연구원(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송연상), 유치원 교사(서해해양경찰청 어린이집 배해영), 초등교사(일로초 윤치호), 중등교사(목포고 정문균), 공무원(무안군청 박삼석), 경찰관(전남경찰청 김갑태), 군인(1989부대 정순동), 심리상담사(전남청소년미래재단 송영란), 사회복지사(무안군청 곽용준), 항공서비스(동신대 항공서비스학과 조경희), 언론(CJ헬로비전 미디어국 보도제작팀 손양우), 회계사(김성우), 요리사(초당대 호텔조리학과 라채일), 디자이너(목포과학대 요트건축디자인융합과 정은채), 가수(김주재), 운동선수(현경중 고유진), 메이크업아티스트(목포과학대 뷰티미용과 장미라), 설계사(좋은사람들 건축설계사무소 전재식), 기계공학자(목포대 기계공학과 김일수), 일러스트레이터(류형선), 의사(영암군 보건소 박현웅), 약사(비전약국 김성수), 간호사(전남대병원 김현정), 게임제작 프로게이머(전남과학대 게임제작과 김관웅) 등 2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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