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가 지난 15일 일로초등학교 학생들어 이어 22일 남악 오룡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로초 소방교육은 교육부와 협업으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등 지역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주고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체험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이뤄졌다.

교육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가상 화재 대피 훈련, 연기 탈출 및 지진 체험, 소·소·심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학년별 순환교육의 형태로 운영됐으며, 체험교육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데스크 매트를 선물했다.

또한 지난 22일 실시안 오룡유치원생 소방교육에서는 ▲아파트 및 주택에서 불이 났을 때 행동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과 함께하는 방수체험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완석 소방서장은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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