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큰나무 도자기굽기 체험도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3일 몽탄중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현충시설 탐방 및 나라사랑 도자기굽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행사는 ‘현충시설 보Go! 도자기 굽Go! 나라사랑키우Go!’라는 슬로건아래 최근 무안군에 조성된 태극기거리와 현충시설 거리를 탐방하고 무안읍 남산공원에서 무안군 충혼탑, 3.1독립운동의적비, 항일독립유공인사 숭모비, 장기창 순직기념비를 방문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몽탄면에 소재한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을 방문해 나라사랑큰나무의 의미를 함께 배우고 도자기문양으로 빚어보는 체험활동시간을 가졌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나라사랑정신과 호국보훈의 의미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우리나라는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고 국가유공자가 존경받으며 명예롭게 살 수 있는 국민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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