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농협물류(대표이사 김문규)가 지난 3일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무안지역에 자체 수배한 살수차량 300대(15톤)를 동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촌 현장지원 사업을 가졌다.

현재 모내기를 앞둔 논은 물이 없어 올해 농사를 포기할 지경에 처해 있고, 모를 심어 놓은 논들도 벼들이 말라 시들어 가고 있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

농협의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자체물류비 절감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문규 대표는 “농협물류의 설립 목적은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는 만큼 농민의 물류비 절감과 산지 농산물 물류 효율화에 더불어 어려운 농민들에게 적정한 시기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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