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매주 금요일 ‘즐기며 행복해지는 재활 건강교실’ 운영

[무안신문=명가화 기자] 무안군은 매주 금요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허약 노인,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을 촉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즐기며 행복해지는 재활 건강교실’을 운영해 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재활 기능팀이 일반인보다 훨씬 세밀한 주의가 필요한 장애인 등 환자들에게 부위별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균형감각 운동 등을 통해 낙상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재활은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것을 감안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와 장기요양관리 대상자로서의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기구를 이용한 순환식 운동으로 운동의 강도와 횟수를 조절해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장애의 90% 이상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감안, 지속적인 그룹별 재활운동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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