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6.28 수 18:24  
> 뉴스 > 교육/문화 | 포토뉴스
   
망운초 학생들, 승달산 녹차밭에 가다
한국의 다성(茶聖)초의선사 역사와 향기 찾아
2017년 06월 13일 (화) 16:56:21 황수하 기자 ghkdtngk123@yahoo.co.kr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망운초등학교(교장 김마리아)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몽탄면 승달산 녹차밭을 찾아 오랜 가뭄 끝의 단비를 머금고 있는 영롱한 녹색빛의 차밭을 걸었다.

   

이번 승달산 녹차밭 걷기는 망운초의 역점교육인 ‘시서화다락(時書畵茶樂)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녹차밭에 도착한 학생들은 무안의 최고봉인 승달산의 명망답게 깊고 웅장한 산의 정기와 맑은 공기 속에 동그맣게 자리잡은 녹차밭을 거닐면서 녹차잎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찻잎도 따보면서 녹차빛과 맑은 기운을 맘껏 들이마셨다.

학생들은 평소 아침 사제동행 심다담(心茶談)시간과 점심 후에 조금씩 마셔보기만 했던 녹차의 찻잎이 직접 자라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우리 고장에 한국의 차문화 성지가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워했고 앞으로 녹차를 만드는 과정 및 따는 시기 등 녹차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초의선사의 정신세계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망운초는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무안고유의 다례문화 및 무안에서 태어난 한국의 다성 초의선사에 대해 공부하고 차생활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날 오후 망운초 교직원들은 한국 차문화 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차생활의 기본이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받았다. 차의 역사, 효능 그리고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차에 관한 생각을 바로 잡았다.

교직원 차문화 컨설팅은 ‘학생 차생활과 인성교육’과 연계해 교사의 전문성과 소양을 갖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2번째 연수로 모든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망운초 김마리아 교장은 “초의선사로부터 계승된 무안의 다례문화는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데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해 참 아쉽다”면서 “꾸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무안의 자랑스러운 다례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황수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개인정보보호정책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문의기사제보사이트맵고객센터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420, 2층 | Tel 061)454-5055~6 | Fax 061)454-50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금남
Copyright 2008 무안신문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aisari@hanmail.net
무안신문의 모든 콘턴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