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30일 경주에서 열린 ‘2017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94개 지역을 대상으로 6개 분야 32개 지표 평가를 통해 전국 상위 20%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무안군은 지난 2011년 7월 드림스타트를 개소한 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습지원, 심리치료, 정서지원, 건강검진,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레저스포츠 캠프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 보건 등 아동 업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써, 아이들이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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