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삼향북초등학교(교장 김미향)가 운영하는 ‘삼향북 3빛 인성한마당 활동’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향북초는 ‘지속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져야한다’는 교육적 철학을 바탕으로 2017학년도부터 월 1회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삼향북 3빛 인성한마당」(교사 이수경)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을 위하여 인성빙고, 사랑의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지난 5월25일 실시된 인성한마당 활동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활동의 중심이 되어 전교생이 함께 인성덕목을 활용한 빙고게임을 실시, 3학년 정진우 학생은 “내가 뽑은 인성덕목으로 우리학교 학생 모두가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삼향북초 김미향 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천하여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더라도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미래의 삼향북초 학생들이 되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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