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인력부족 농가에 도움 4월~11월까지 실시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농협무안군지부(지부장 조형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4일 청계농협 앞에서 무안군 관내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장순례)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전국동시 영농지원발대식』과 『Clean Agriculture Campaign(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영농지원 발대식은 전국동시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이 직접 일손이 되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영농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영농지원발대식 후 청계면 송현리 하우스 조생양파 포전에서 양파를 수확했다.

또한,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주관하는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인 ‘Clean Agriculture Campaign(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조형규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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