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못자리 준비 = 충실한 종자를 가려내기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한다. 볍씨로 전염되는 도열병·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볍씨를 소독(물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 한다. 볍씨 발아가 잘 되도록 충분히 침종하는데 발아 적산온도는 100℃이므로 물 온도 20℃에서는 5일간, 30℃에서는 3일 담근다.

◆ 고추 정식 관리 = 본 엽이 11~13매 전개되고, 첫 번째 꽃이 피었거나 피기 직전인 모종으로 심는다. 터널재배시 흑색 비닐로 덮을 경우에는 정식 후 곧 바로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터널 내 기온상승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양파 노균병 방제 = 최근 잦은 비로 노균병이 급격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7일 간격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으며, 방제효과를 높이려면 전에 살포한 농약과 성분이 다른 약제를 선택, 전착제와 혼용하여 방제한다. 농약 선택시에는 내우성(농약이 비에 씻기지 않는 성질)이 뛰어 나고 침투 및 치료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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