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팀 참가…해제면분회팀 우승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2017년 1차로 펼쳐진 제4회 무안군수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정양수) 주관으로 지난 11일 10시 무안황토클리닉타운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박준수 무안부군수, 이동진 군의장, 도·군의원, 지회 임원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정양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 자체가 승리라며 모든 선수가 진정한 승리자가 되어 달라”면서“특히,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게이트볼 저변확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무안군지회 팀을 비롯한 여성 팀 등 11개 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해제면분회팀이 우승(사진)을 차지했고, 여성팀이 준우승, 무안분회팀과 청계분회팀이 공동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은 오는 9월 개최될 전남연합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무안군수기 게이트볼대회는 2015년까지 연 1회만 개최 되어오다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년 2회로 변경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