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무안군은 지역의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해설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 군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무안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주 1회 운영할 예정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소양교육, 해설대회, 문화유적지 현장 해설 및 학습 등 생동감 있는 교육방법으로 진행된다.

전문·소양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남도민요 및 장타령 배우기, 숲과 우리생활, 흥미로운 해설을 위한 전래놀이기법, 무안품바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해설대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을 높인다.

또 무안군의 문화 유적지 곳곳을 답사하며 현지에서 해설·학습함으로써 상호 해설기법을 공유하고 해설에 자신감을 갖도록 해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친절한 마인드를 갖추고 해설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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