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프로그램 22일부터 모집, 3월에 개강

무안문화의집은 군민들의 유익한 여가시간과 취미생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도 군민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개강 프로그램은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상시프로그램 3개(건강요가교실, 중국어회화교실, 신나는 드럼교실)와 취미프로그램 2개(가죽공예교실, 홈패션교실)로 편성 추진한다.

이미 문화의집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건강요가교실’은 올해로 5년차로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무안군체육회와 공동 운영하여 예산절감 등 효율성까지 높이고 있다.

어학 프로그램 ‘중국어회화교실’은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무안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 기초단계를 거쳐 올해는 중급단계를 진행하며, 기존 수강자 외 중국어 기초를 습득한 군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신나는 드럼교실’은 신나게 드럼을 두드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는 꿈의 오케스트라 타악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취미교실 ‘가죽공예교실’과 ‘홈패션 교실’도 주부 중심으로 관심이 높을 전망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이 만족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무안문화의집 450-4086)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