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집태우기

▲ 소망 풍등 날리기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AI, 구제역 등 잇단 가축질병으로 면·군단위 정월대보름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자연마을단위에서 마을 전통을 잇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일부 진행됐다.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일로읍 죽산1리 죽산마을은 마을회관에서 달집을 태우고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었다. 또 당산제를 모시고 한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같은 날 무안읍 교촌3리 향교마을 주민들도 당산제와 용왕제, 풍물놀이로 한해 액운을 막고 복을 빌었다.(사진: 일로 죽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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