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제14대 청계면번영회 회장으로 정승환(55) 상임부회장이 추대됐다.

청계면청년회는 지난 10일 10시30분 청계복지복합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승환 상임부회장을 제14대 번영회장으로 추대 인준했다. 정 회장은 올해부터 2년간의 임기를 맡게된다.

이어 진행된 2부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청계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역대 회장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는 번영회장이 되겠다”면서 “이장단 및 사회단체들과도 상호 협조하고 친목도모에 앞장 서 화합하는 청계면을 이끄는 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군수는 축사에서 “청계는 목포대 등 중요한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면서“지역 발전 화합을 통한 발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5년 10년뒤의 청계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단체로써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취임 행사에는 김철주 군수, 정영덕 도의원, 이요진 군의원 등 청계면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환 회장은 청계면자율방범대 초대대장, 청계면재향군인회 회장, 청계면청년회 발기위원, 무안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청계면생활안전협의회 회원과 현재 청계중총동문회 상임부회장, 거암건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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