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회 교통오지 의료취약지역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 제공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 찾아가는 건강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의 ‘보건·복지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올해 초 청계면을 시작으로 매주 2회 교통오지 등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측정을 비롯해 기초진료, 건강생활 실천교육, 이·미용, 가전제품·농기계수리 등 보건·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체장애나 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한방·치과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영양·운동·금연·절주 건강교육, 건강 체조법 교육 등 통합건강 증진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시와 혈압·혈당에 대해 본인이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