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100여명, 청계 300여명 참여…불무공원서 네번째 집회

[무안신문=서사용 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무안에서도 갈수록 활발하게 타오르고 있다.

▲ 3일 무안읍 불무공원 촛불집회

박근혜 정권퇴진 무안운동본부는 지난 3일 오후 6시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네 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촛불집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공을 국회로 넘긴 대통령의 꼼수 담화를 비판했다.

▲ 3일 무안읍 불무공원 촛불집회

군민들은 “대통령이 자신은 잘못이 없는 듯 세번째 담화를 발표하고 퇴진을 미루며 친박을 믿고 국회에 공을 넘겼다”면서 “즉각퇴진을 피해보려는 꼼수로 시간벌기에 불과하다. 국민을 무시한 처사로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면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 몽탄면 촛불집회

이에 앞서 박근혜 정권퇴진 몽탄운동본부는 지난 11월 30일 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탄역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고 박근혜 정권퇴진 청계운동본부도 지난 1일 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했다. 

▲ 청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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