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민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은 2016년 시책사업 중 하나인 구 토지대장 전산화 사업의 완료로 신속 정확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산화 사업의 완료로 기존에 민원인에게 발급되던 흑백화질의 구 토지대장 대신 새로이 양질의 컬러 이미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 민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사업은 군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부책식 대장 22만2천여 장에 대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으로 올해 4월에 착수해 최근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는 민원인에게 컬러 이미지 토지대장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완료로 영구 보존문서인 지적공부에 대해 자연적 훼손 및 멸실에 대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고품격 지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지적행정의 능률화를 가져오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구 토지대장의 부책식 대장에 이어 카드식 대장의 전산화 작업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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