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몽탄면 ‘꿈을 일구며 몽탄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조길형, 이하 꿈사모)’이 주관한 경로당 사랑의 쌀 전달 행사가 지난 1일 몽탄면사무소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로,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20kg) 5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평소 나눔 실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는 조길형 꿈사모 회장은 전달식에서 “올 겨울은 어느 해보다 춥다고 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만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평득 몽탄면장은 “뜻을 모아주신 꿈사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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