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저울 중량 순회점검과 수분측정기 대여

[무안신문=편집부] 일로농협(조합장 박영수)은 벼 추곡수매를 앞두고 생산농가의 ‘고품질 벼’ 출하를 위해 곡물건조기 판저울 중량 순회점검과 함께 수분측정기를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수매한 벼가 검수과정에서 규격미달, 불합격 판정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관내 곡물건조기 보유농가는 108농가이다.

농협은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저울 따위로 무게를 달 때 무게의 표준이 되는 추인 분동(1t)을 이용해 판저울의 무게를 측정 해 오차 범위와 수리여부를 안내하고 있다.

박영수 일로농협조합장은 “매년 벼 수매과정에서 중량과 수분이 맞지 않아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도 낮은 등급의 판정을 받았다”며 “농협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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