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분회 경로효친 의식 고취

이석진 노인분회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현경면 '노인공경의 날' 행사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현경중학교 체육관에서 현경면노인분회(분회장 이석진)가 주관한 2016년 현경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철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난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악원에서 선비춤, 판소리, 민요 등 정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였고 현경면합창단, 보건소의 건강체조가 식전행사로 공연됐으며 점심식사 후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줬다.

기념식에서 이석진 현경노인분회장은 “노인으로써 권위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여 존경받는 진정한 어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이석진 분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모범노인상을 수상했고 안화환(모범노인상, 수양3리)·김성일(노인복지기여자상, 동산3리) 씨가 군수표창, 김재곤(모범상, 용정2리)·김경애(공로상, 외반1리) 씨가 노인회장 표창, 김연수 번영회장·최민규 이장협의회장, 강영란 부녀회장이 노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해제면분회 ‘친목·화합’ 다져

▲ 해제면 '노인공경의 날' 행사

해제면노인분회(분회장 강영규)와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이 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한 2016년도 해제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해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 함양과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철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의 사물놀이, 노인건강체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상에 양매2리 윤선주 씨, 노인복지 기여자상에는 양매5리 김화임 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강영규 해제분회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되자”고 당부했다.

3부에서는 점심나눔 행사, 다양한 경품추첨과 더불어 아가페문화재단 주최로 가수초청 축하공연, 저소득층에 대한 도배·장판서비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케익만들기 체험 등 「무안사랑해孝 콘서트&나눔마당」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다가올 겨울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제면 58개 경로당에 1천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증받는 등 참석한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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