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 태권 꿈나무 1,000여명 참석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전남 서남부권 태권도 꿈나무들의 대회인 제7회 무안군수배 및 제18회 무안군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무안군태권도협회(회장 서영철) 주관으로 지난 15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무안군 17개, 목포 10개, 영암 2개, 진도 1개, 해남 3개, 함평 1개, 나주혁신도시 3개 도장 등 전남 서남부권 7개 시군 유·초·중 선수와 임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서영철 무안군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단순히 기량만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선수와 선수간의 교류의 폭을 확대해 인격적 성품을 도모하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면서 “큰 희망을 안고 열심히 수련해 이 나라의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는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으로 진행돼, 겨루기 단체전은 초등1/2학년부 목포서해태권스쿨이 우승, 남악드림태권스쿨 준우승, 초등3/4학년부 목포근화태권도장 우승, 남악드림태권스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등5/6학년부와 중등부, 고등부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