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특별한 초대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은 오는 26일 저녁 7시 문화가 있는 날의 특별한 초대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연극 ‘엄마의 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선과 악으로 상징되는 이복형 건달 동식과 검사 동호의 갈등을 헌신적인 모정으로 봉합해내는 스토리텔링기법을 통해 무거워질 법한 이야기를 물 흐르듯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90년식 유머코드와 빠른 장면전환으로 관람객들과 호흡을 일치시며 배 다른 건달 아들의 살인죄를 뒤집어 쓰고라도 가정을 지키려는 엄마의 위대한 ‘힘’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준다. 이 공연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 주관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의 특별한 초대로 무료공연을 통한 문화 예술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예정”이라면서 “지역민들이 연극 관람을 통해 문화로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문의 061-450-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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