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해제면이장협의회(회장 홍백용)가 지난 20일 해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해제지역 이장과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장들이 십시일반 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소화기 54대를 해제 전체 마을회관에 기증했다.

해제면 이장협의회는 특히 지역구인 김원중 군의회 부의장이 지역민원을 성실히 접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15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지원해 주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홍백용 이장협의회장은 “소화기는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이동성이 용이한 소방기구이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거둔다”면서 “소화기 기증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이 향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이장협의회는 어르신초청 복달임행사를 치르고, 면내 초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