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4단부 개인전 우승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청 직장검도단(감독 이광철) 조관현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충북 옥천군에서 개최된「제13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4단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조관현 선수 오른쪽에서 두번째

무안군에 따르면,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검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제13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는 실업팀 17개 팀, 선수 200여명이 출전했다.

무안군청 직장검도단 조관현 선수는 개인전 4단부 준결승에서 현 국가대표이며 지난대회 우승자인 구미시청 유재민 선수와 맞붙어 힘겹게 경기를 이긴 후 결승에 올라 천안시청 이정섭 선수와 진검 승부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주 군수는 조 선수를 초청 격려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리군 검도단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기력과 우승 경험을 토대로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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