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읍청년회(회장 김준용)가 무안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11회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무안읍청년회는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제11회 한여름밤의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홍세미, 장구 김재간, 경찰청 홍보대원, 무안읍합창단, 줌바댄스 팀, 유명 지역 가수등 11개팀이 참여했으며, 비가오는데도 함께한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무안읍청년회는 1995년 창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읍면 재능봉사활동, 사랑의 헌혈운동, 연징산 및 주요 관광지 정화활동, 한여름밤의 콘서트,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9개 읍면 농가주택 무료설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용 회장은 “역대 선배님들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무안읍청년회가 어느 청년회에 뒤지지 않는 건실한 청년회로 성장했다”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넘어 지역이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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