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 24일 무안읍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이 테러범을 제압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테러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및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안군과 무안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경찰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최완석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전·평시 대규모 재난·재해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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