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기자]일로읍(읍장 전안수)이 영산강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로읍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을 영산강 부유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영산강 둔치 및 지류에 산재한 폐비닐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기간과 하절기에 영산강으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영산강 수질오염원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안수 일로읍장은“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은 자전거 도로 및 강변도로 개설로 많은 레저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각종 쓰레기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고 퇴적물이 쌓여 악취까지 심한 실정이다.”며“영산강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청소인력 10여명을 상시 투입해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있고, 앞으로도 영산강 뿐만 아니라 남창천 주변, 인근 농지 주변의 쓰레기도 같이 수거해 영산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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