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등 6개 기관 참여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는 지난 4월30일 무안군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무안종합병원,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정보호 및 범죄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보호 및 지원 관련 행정·의료·상담 등 각 분야를 총괄하는 협약체결 구축으로 △무안군은 범죄피해자 긴급지원제도 상 생계지원비, 생활비 등 예산확보 지원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모국방문 지원 및 후원 △무안종합병원은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비 지원 △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는 쉼터 및 상담관리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및 가족 등 심리상담치료를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 후 후속조치로 각 기관 및 단체의 실무담당자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무안경찰은 지난 2월부터 다문화가정 보호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누리멘토 및 다문화치안봉사단 운영’,‘찾아가는 외국인이동상담실’‘외국인범죄예방교육’‘운전면허교실’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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