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창출 및 브랜드 유지․관리로 차별화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봄철 무안갯벌낙지 성어기를 맞아 낙지생산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창출 및 브랜드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포장재 및 아이스팩을 제작, 공급했다.

군의 이번 공급은 낙지생산 28개 어촌계 503어가에 전용포장재 4만여개와 아이스팩 1만5,000여개를 적기에 공급하여 전국적인 택배주문 판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무안갯벌낙지의 최근 2년간 생산량은 509톤에 달하며 178억원의 고소득을 올렸다.”면서“앞으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포장재 개발 및 보급으로 타 지역 낙지가 무안갯벌낙지로 둔갑하여 판매․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갯벌낙지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갯벌에서 서식하여 육질이 여리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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