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단결로 지역발전 가속도 붙이자”

[무안신문=박승일기자]제8회 무안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무안읍번영회(회장 김성주)가 주최하고 무안읍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으며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내·외빈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정귀덕(59, 여, 성남2길) 씨가 효행상을 받았고 문봉식 전 이장협의회장, 이정금 전 부녀회장, 김대현 무안읍청년회장, 김동욱 맘마트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정현문(무안고 3), 김선애(무안고 2), 조희진(백제고 1), 이지원(무안북중 2)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김성주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8만 군민 시대를 맞아 무안읍은 거점고 개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착공, 아파트 신축 등 삶의 질이 계속 나아지고 있는 만큼 2만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자족도시로 읍민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철 읍장은 기념사에서 “다양한 개발사업과 인구 증가로 무안읍은 자족도시로써의 면모를 조금씩 갖춰가고 있다”면서 “읍민 모두 지역 리더로서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 발전 가속도가 붙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내, 실외 격년제로 치러지는 무안읍민의 날은 내년엔 실외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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