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강연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지난 4월 2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빙,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제112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원종 위원장은 “무안군이 부채 ZERO가 된 뜻 깊은 날에 강연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가난에는 승리했지만 풍요에는 지고 있는 사회’라고 강조하고 지역경쟁력을 신장하기 위한 지역정책의 현실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행복생활권 기반확충을 비롯해 일자리창출, 교육여건 개선, 문화생태복원, 사각 없는 복지의료, 지역균형발전지속의 6가지 중점 추진 방향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김철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 몽탄면 남천마을의 사례처럼 지역개발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해 국가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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