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현경면 만드는데 힘 모으자”

[무안신문=박승일기자]현경면번영회(회장 김연수)가 주최하고, 현경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제12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현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도·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행사로 개최됐다.

김연수 번영회장은 “국가나 지방정부에게 무엇을 바라기 보다는 현경면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면민의 다짐과 의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현경면민의 날을 통해 면민이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해 무안군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희망의 현경을 가꿔 나가는 데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나상필 현경면장은 “우리 현경면은 웰빙 자원으로 부각하는 드넓은 황토밭에서 마늘·양파·고구마가 생산되고 바다가 어우러진 아껴 둔 자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면서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남 무안농협 조합장이 공로패, 김기주 해야농장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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