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골 환경지킴이’ 발대식 갖고 정화활동…몽탄 식영정에서

[무안신문=박승일기자]무안군은 지난 23일 몽탄면 식영정에서 푸른무안21협의회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환경사랑 공동체의식 확산을 위한『영산강 환경사랑 띠 엮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 4대강 중 수질오염도가 가장 높은 영산강을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영산강의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탐방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수질개선에 대한 무안군의 의지와 염원을 튼튼하게 엮자는 의미로‘황토골 환경지킴이’발대식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산강 환경사랑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고 영산강 살리기 활동이 체계적으로 집결되어 맑고 깨끗한 영산강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발대식을 가진‘황토골 환경지킴이’는 무안군 9개 읍·면 120여명으로 구성되어 군의 친환경 리더로서 지역주민의 환경보전 자율적 실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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