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교실 운영 시설별 장기자랑 등 선보여

[무안신문=박승일기자]무안군 은빛교실 연합회(회장 이향우)는 지난 28일 어르신들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은빛교실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은빛교실은 활기찬 노인문화보급과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종교시설을 활용해 문화체험, 교양강좌, 여가프로그램 등을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에 시작, 현재까지 1만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그동안 배운 끼와 장기를 맘껏 뽐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철주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뒤로 하고 맘껏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은빛교실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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