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야! 고추야! 튼튼하게 자라라

[무안신문=박승일기자]연중행복학교로 지정돼 소규모학교 특색에 맞게 인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현경북초등학교(교장 강홍제) 전교생과 교사들이 지난 27일 학교 텃밭에서 일 년 농사를 시작했다.

학교 내에 있는 씸지 땅을 학년별로 분배해 학생들이 직접 기르고 심을 밭작물을 선택, 이날 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이 심어졌다.

강홍제 교장은 “식물을 가꾸면서 학생들의 정서도 순화되고 부모님의 직업도 경험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