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기자]청계면(면장 최진선)은 지난 23일 각급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노인어르신과 부녀회원등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사랑 ‘클린 청계 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면소재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번영회장과 이장협의회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그리고 청계중학교장 등 각급학교장, 마을이장 등 108명이 환경지킴이로 위촉되어 지역을 아름답고 깨끗이 가꾸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선서했다.

청계면은 현재 지역 내 정화대상 구역을 일제 조사해 상습투기지역, 투기우려지역, 방치쓰레기 정비지역으로 구분해 정화계획을 이달까지 수립하고 책임담당구역과 공통담당구역으로 구분하여 연중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가구기에 민관이 전력을 기울여가기로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푸른무안21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계면은 승달산과 구로·복길나루터, 청게천과 용계천 등 비교우위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면서 “물과 공기, 토양이 살아있는 지역인 만큼 지역민이 스스로가 잘 가꾸고 보존해야할 시점에서 오늘 발대식을 갖게 돼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최진선 청계면장은 “오늘 발대식은 무안군의 역점시책인 클린무안실현과 연계하고 읍면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속성과 내실 있는 성과도 필요하다”면서 청계 환경지킴이로 위촉받은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들의 협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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