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해제, 번성하던 상권 부활될 것”

[무안신문=해제/이두범 기자]제11회 해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해제중학교 운동장에서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이요진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과 향우,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해제면번영회(회장 이안범)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부녀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윤을숙(용학리), 김권자(임수리), 최경숙(석용리), 부이티뚜(창매리), 구인엽(광주, 학송리) 씨가 효행상을, 이미림(100세, 송석리), 노금례(99세, 신정리) 어르신이 장수상, 김성수(만풍리), 김진명(천장리) 씨가 다복상을 수상했고, 김혁(재경향우회장), 박육동(무안산업), 강애순(부녀회) 씨가 감사패, 홍백용(이장협의회장) 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해제초 이은정·모성원(6학년), 해제남초 최민주(5학년), 해제중 박원규(3학년)·홍정화(2학년)·박찬빈(2학년)·박수열(1학년), 무안고 김혜지(3학년)·김은성(2학년)·김주영(1학년)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안범 해제면번영회장은 “해제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도리포-영광간 칠산대교, 해제-현경간의 도로의 완공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제공해 찾아오는 해제, 예전에 번성하던 상권을 부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오늘의 단합된 큰 힘을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모와 주신다면 해제는 희망의 고장이 되고, 미래 발전이 보이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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